28일 오전 6시 6분께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나 소방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25t 화물차가 전소됐다.

28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경주 톨게이트 3km 전 지점을 달리던 25t 트럭에 불이 붙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8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나 트럭은 모두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행 중 차량 앞바퀴 부근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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