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청년창업인 간담회
송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종구 정책국장, 김주령 유통국장, 청년창업인(안혜원 등 5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층의 농천창업 기회 제공 및 단계별·부문별(주거, 교육·보육, 문화·여가 등) 지원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청년창업가 5인의 의견 청취와 함께 간담회 장소인 청년키움센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조성한 청년주거 공간을 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청년창업가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활동 지원 확대 △농업분야 청년창업 지원 조건 완화 △지역정착 초기, 거주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송미령 장관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 부문별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총사업비 12억700만 원(국비 2억2500만 원, 군비 9억8200만 원)을 들여 준공된 청년 창업인들을 위해 공간인 청년키움센터를 통한 지역자원 조사, 창업 실무교육을 연계한 의성만의 창업 교육 시스템을 통한 청년 창업가가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장소인 청년키움센터는 농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하였으며 청년을 위한 카페 라운지, 창업가 공유 오피스,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