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장 '공로상'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개인13·단체6)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시상식을 가졌다.

본상인 경북체육상 공로상에는 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장, 지도상에는 우수한 지도력으로 경기력 향상에 힘쓴 장용호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코치, 진흥상에는 경북 궁도발전 및 생활체육진흥에 기여한 박선엽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국가대표 박근우(영주시청)와 제32회 도쿄올림픽 사격국가대표 권은지(울진군청)가 남여 최우수선수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궁2관왕을 차지한 손지원(안동대)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2관왕을 차지한 장효민(소천중)이 남여 우수선수로 뽑혔다.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이어 최우수단체상에는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 우수단체상에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부가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모범종목단체상에 경북우슈협회·경북탁구협회·경북합기도협회, 시·군지회상에는 울진군체육회, 장한어버이상에는 금오고 육상선수 박시훈의 아버지 박재철, 금오고 육상선수 박소진의 어머니은영씨가 수상했다.

이어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신기정 경북도청 체조팀 감독·김태헌 성주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정익 예천군체육회생활체육지도자를가 표창패를 받았다.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 시시상식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 이어 경북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체육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초등생 11명·중학생 16명·고교생 11명·대학생 1명 등 모두 39명의 선수에게 총액 2천만원을 수여했다.

체육회는 또 경상북도체육회 2024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임원증원 및 선임 등 정관개정 등에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점두 회장은“지난 한해 경북체육을 위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수상자와 가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수상자는 물론 체육장학생들 모두 경북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더 큰 성취를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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