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
대구 한 금은방에서 물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11분께 수성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이후 현장과 도주로 일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으로 범죄 발생 약 15시간 만에 주거지에 몸을 숨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일체를 시인한 상태”라며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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