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28일 성주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성주군
성주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군수·민간위원장 김영기)는 최근 성주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에 맞는 연차별 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하는데 자문역할과 ‘경북도 초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군의 역할과 대책에 대해 복지적인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안건 등을 논의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20여 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많은 위원들이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복지부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임기 내 다시 한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공공위원장(성주군수)은 “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면 성주의 복지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이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05년 9월 출범돼 민관의 사회보장분야, 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복지·보건의료·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재 30명의 10기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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