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톡쇼] 김현권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인터뷰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 세계의 흐름과 미래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혜안과 통찰력이 이 필요한 시기다.

“현재 세계는 친환경에너지 사용으로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친환경에너지가 바로 재생에너지이다. 기업의 경쟁력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 따라 결정된다. 기업 도시인 구미를 재생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기업들이 활로를 찾는 가장 빠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선거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9)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구미의 미래를 위한 핵심 먹거리 사업이자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대표공약이다.

 

제22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참여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제22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참여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김현권 예비후보는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 경선을 거쳐 구미을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구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경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바닥 민심이 변화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고 볼 수 있고 민주당도 이제 경선할 만큼 인적 자원이 충분히 갖춰졌다”며 “지방소멸로 경북·대구가 상당히 위기이다. 미래 먹거리를 확보 하기 위해서는 보수세력만 가지고는 불가능하고 민주당과 경쟁하고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 경북에서 민주당 의원이 나와야 정치가 살고 미래가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낙선 후 다시 구미을 선거구에 도전한 김 예비후보는 “경북의 위기는 산업의 위기로 미래 먹거리 산업중 어떤 전략 산업을 키워나갈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일자리를 확보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수출 중심 국가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고 주요 대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구미다. 구미에서 정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는 것이 경북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으로 다시 출마한 이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비례대표의원으로 임기 3년을 계속 예결위원으로 마지막 해는 계수조정 소위위원까지 하면서 “지역의 실정도 잘 알고 계획을 가지고 잘 설득해 경북 전체 예산을 7777억을 순증시키는 성과를 냈다. 재선에 성공하면 예결위원 이 아니라 경험으로는 예결위 간사 후보감이다”고 주장했다. 또 “농민대표로 공익형 직불제를 설계했고, 직불제를 통해 농민들에게 가는 예산을 6천억을 순증 시켰다”며 “소농 직불금이 120만원으로 고령층이나 신규 농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북·대구 통합 신공항은 군사공항으로 대한민국의 여러 군사공항보다가 규모가 커서 정비창 사업이 여기에 집결될 것이다. 군수산업의 특징은 MRO 사업 유지보수 운영에 관한 사업으로 규모가 크다. 유지보수 운영에 관한 산업을 특화시켜 구미가 끌고 나간다면 굉장한 시너지가 발생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22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참여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제22대 총선 구미(을)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참여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김현권 예비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질식사 직전인 국민들의 삶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윤석열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는 불도저가 되겠다”라며 강한 결기를 보였다.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재선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 정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포스트 노무현의 꿈을 키우겠다.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손톱을 깎을 수 없다. 정당을 보지 말고 사람 김현권을 보고, 구미 미래를 바꿀 일 잘하는 김현권에게 기회를 달라. 일 잘하는 재선 국회의원 김현권이 지역을 얼마나 발전시킬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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