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 현황.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 공공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 2필지(M2 블록, M3 블록)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공고일(2월 29일) 현재 주택법에서 정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실수요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방식을 적용해 매수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apply.lh.or.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오후 5시 30분 낙찰자를 발표한다. 4월 4~9일 계약을 체결한다.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대 167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이며, 달구벌대로 및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광역교통 여건도 좋다.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2개 필지는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희소성 때문에 공급 전부터 문의와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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