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지난 4일 금수면 영천리를 ‘화재없는 마을’ 로 조성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원거리에 위치한 금수면 영천리 마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매년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마을을 조성, 마을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소방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성주소방서는 도재관 영천리 마을 이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현마을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 설치 사용법과 관리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재경 예방안전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인 마을에도 지속적이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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