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만4008㎡ 81홀 1차 완공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의원, 각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국내 최대 규모(180홀)의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각 부서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산 115-11번지에 총면적은 31만2881㎡ 규모로의 180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골프장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구분 조성하여 고령자·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숙련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코스를 선택해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 중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은 올해까지 행정 사항을 완료하고, 2025년에 12만4008㎡ 81홀을 1차로 완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도시 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 파크골프 조성 예정지가 문화·관광지구에 포함되는바 향후 사업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군위군이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첫걸음이자, 우리 군의 앞날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 중 하나다”라며 “향후 군위군 명소로 거듭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