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스마트 플러스 빌딩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대비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허 예비후보는 6일 “1974년 남구 대명동에 문을 열어 50년 된 서부정류장은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서부정류장이 나간 부지에 미래산업을 대비하고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 안정적 삶을 위한 복합 스마트 빌딩을 건립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그는 로봇과 모빌리티, UAM 등과 관련된 미래산업 연구센터를 비롯해 청년 사무실·주거와 문화·스포츠 공간을 담은 복합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미래산업 공공연구센터가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들어서면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달성군에 조성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창의적인 소상공인과 청년의 창업과 도전을 돕기 위한 육성전략거점센터 설치, 연구자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부터 근로자들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 등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서부정류장 후적지를 산업기술연구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의 연구용역계획을 발표했던 지자체와 협의해 보다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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