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5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대상자에 대한 보조사업 교육을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대상자에 대한 보조사업 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소득증대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및 가공 등에 필요한 기계나 장비,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업경영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대외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올해 산림 소득 분야에 총사업비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0여 명의 임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의 진행 절차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 변화와 농기계 가격 상승 등으로 임업경영의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짐에 따라 임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청도 반시, 대추, 산딸기, 표고 등 청정한 자연 속에서 재배된 우수한 임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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