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김세환 경북신보이사장이 ‘2024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발표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6일 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봉화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24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봉화군은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1억5000만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1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봉화군내의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000만 원이다.

또, 봉화군에서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올해 봉화군에서 출연규모를 늘려 15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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