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성주군지부와 김천시지부 임직원들이 6일 성주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와 김천시지부가 지역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6일 성주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이주호 성주지부장과 박기화 김천시지부장 을 비롯한 임직원 60명(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 지부장과 박 지부장은 “농협가족이 함께해 힘이 배가 되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에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간 화합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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