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상황 보고회…계획 점검

구미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시 체육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구미시는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시 체육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부서별 역할 분담과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친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각각의 추진반이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획 점검과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도민체전의 비전 구미시를 잘 나타낼 수 있게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등을 통해 나타낼 계획이다.

또 성화 봉송, 선수단과 시민 안전 계획, 교통계획, 자원봉사 운영 등 추진반 각각 고유의 역할과 이러한 준비 과정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선수, 시민 모두와 소통해 경기와 축제,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살피고, 대회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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