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께 군위군 소보면 두개길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병아리 3만 마리가 폐사하고 열풍기·환기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88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유경 수습 기자
- 기자명 이유경 수습기자
- 승인 2024.03.10 16:11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1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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