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오른쪽)이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펼치고 있는 지방소멸 극복과 동서부 인구격차 감소 해소를 위해 서부권(안계면) 청년 일자리 및 청년 유입사업 점검차 이철우도지사가 방문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형 저출산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의성군청 기획예산과와 의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의성형 저출산 대책은 건강한 인구 구조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과거의 면모를 되찾겠다는 다짐으로 마련됐다.

올해 저출산 대책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외래산부인과 개설 운영 및 3대 필수 의료체계 강화 △출산통합지원센터 및 아이들행복꿈터 운영 △온종일 돌봄 거점기관 조성을 통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확대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가정양육 프로그램 운영과 육아 소통의 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육아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주거·복지 체계가 두루 갖춰진 농촌 혁신거점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외래산부인과 개설 운영 및 3대 필수 의료체계 강화는 산부인과 의사 채용 취약지의 외래산부인과와 응급의료기관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의성군내 영남제일병원을 외래산부인과·응급의료기관 시설로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산모들에게는 운영 인센티브 제공(육아용품)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보건소는 출산통합지원센터 및 아이들행복꿈터 운영으로 임신·출산·보육 프로그램 지원 및 오감성장 쑥쑥교실, 생일파티지원 등 프로그램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비카페, 아기놀이방, 장난감대여소, 엄마 쉼터와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주민편의 및 적극행정을 추진해 만족을 주고 있다.

온종일 돌봄 거점기관 조성을 통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의성군립 농촌보육정보센터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 것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확충된 단북면 우리동네 아이플러스 키움센터 조성하는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 확대 및 프로그램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초등학생에게 교육·보호·놀이 등을 제공하는 의성형 아동온종일돌봄 체계 구축하는 등 돌봄시설 간 연계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운영 프로그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외에도 임신·출산·보육 프로그램 지원 및 오감성장 쑥쑥교실, 생일파티지원 등 프로그램 확대·운영할 계획과 함께 베이비카페 아기놀이방, 장난감대여소, 엄마쉼터 장난감 대여·반납 서비스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의성군은 주민편의 및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율 반등을 유도하는 정책을 더욱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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