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문화제 시화전 전시

최치원 문학관 전경.

의성군(군수 김주수) 최치원 문학관이 지역주민 문화 갈증 해소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최치원 문학관은 지난 2022년부터 신라 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최치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김은수 시인과 함께하는 ‘고운 시 창작반’을 통해 지역주민의 시 창작 능력 개발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달 8일부터 시작된 제3기 ‘고운 詩 창작반’ 강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온 힘으로 만들어낸 수강생들의 詩 작품들은 올해 10월 최치원 문화제 시화전을 통해 전시와 더불어 시집으로도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최치원 문학관 김정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의 꽃향기 맡으면서 좋은 영감을 얻고, 많은 좋은 작품을 활동하셔서 많은 분이 등단했으면 좋겠다“고 수강생들을 환영했다.

한편, 최치원 문학관은 ‘고운 시 창작반’을 통해 총 6명의 수강생을 등단시켰으며,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지역문화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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