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지난 8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임원 및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군 지회의 지역사회 중심 역할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임명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황윤성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도군의 군정 성과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대한노인회가 1만 7천여 회원과 함께 더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격려사에서 “정부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청도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으며, “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 생활민원 바로 처리 등 청도군의 특색 있는 어르신 특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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