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7일 군위군 군위읍 소재 군위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군위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최근 군위군 군위읍 소재 군위지부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군위지부는 지난해 7월 군위군이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를 전담할 조직으로, 사무실 설치, 통신을 비롯한 기반시설 공사 등 준비를 거쳐 3월부터 근무에 돌입했다.

군위지부 신설로, 복수 광역지자체(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협력 관계 구축 및 전문적 대응을 강화하고, 그동안 지사 사무실(의성군 안계면 소재)까지 방문해야 했던 군위군민들의 공사에 대한 접근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 의성·군위지사장은 “군위지부는 군위군 관내 농지은행, 생산기반·지역개발, 유지관리를 모두 담당하는 작은 지사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의성군위지사 역사에 길이 남을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찬호 군위지부장은 “군위지부의 첫 지부장으로서 지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여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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