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영천·청도지역구 국민의힘 단수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김장주·김경원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김장주 예비후보 승리로 끝났다.

11일 김장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3일 지역 원로와 시민단체의 후보 단일화 요구에 따라 후보 간 전격 합의 후, 9일~10일 여론조사를 통해 영천지역 무소속 후보를 단일화 했다는 것.

사전에 두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한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해 공개되지 않았으며 합의 내용에 따라 김경원 예비후보는 선대본부장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원로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및 지지 선언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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