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요트학교가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요트학교는 지난해부터 울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울진군의 관광객 유치 계획에 힘입어 전문 강사 영입과 요트 수리 등을 접목했고, 지난 2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무료 승선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울진군 요트학교는 요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RC요트 조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 조정면허 면제 교육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 도내 2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요트체험 예약을 완료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준비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울진군 요트학교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지 울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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