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성군청 농촌활력과에 다르면, 이번 둔덕산 테마숲길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소를 꾸민 것으로, 이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의 감성적 음악 선율을 더해 숲 속 힐링 공간에서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부 주무관은 “숲 속 힐링 공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재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등 계절과 날씨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종합운동장 뒤편에 빛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경관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의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감미로운 음악 선율과 빛의 향연으로 가득 찬 산책길 조성으로 군민들에게 편안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조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