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 열린 제257차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시도대표 등이 건의문 채택 등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가 지난 12일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봉환 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 시도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정착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채택된 안건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대정부 건의문, 촉법소년 연령 하향 제도화와 예방·재범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지방자치단체장 재의요구 요건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경북 시군의회 의원 12명에게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이 수여됐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존심애물이 서려 있는 삼백의 도시 상주에서 시도대표회의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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