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비

영주시가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처리 단축률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는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처리 단축률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6일 이상 유기한 법정민원 처리 단축률이 60% 이하인 민원사무 담당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 민원처리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민원처리기간 준수, 민원 이해 및 답변 적절성, 처리담당자 정보 명시 등 민원처리 단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원처리 단축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함으로써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대비함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 처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원행정체계 및 법정 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평가해 합산 점수로 최종 기관 등급이 결정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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