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제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정재 제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이차전지·수소 산업 전주기 완성을 통한 미래첨단산업 메카로 성장’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0년간 포항을 이끌어왔던 철강일변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포항의 미래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로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싹을 틔우기 시작한 만큼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업체 유치를 통해 원료 수입부터 소재·부품-완제품 제조-수출-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까지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수소 산업 역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선정되고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가 면제되는 등 산업의 기틀을 닦는 중인 만큼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및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포항을 청정수소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용지와 용수 및 전력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하는 만큼 3천300만㎡(1천만평) 이상 추가 산업용지 조성 및 신규 수자원·전력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이미 포항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이차전지·수소 산업과 같은 미래첨단산업의 싹이 자라고 있고, 이를 키워나가려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확실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고, 확실한 성과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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