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등 여행사 대상 팸투어

상주시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한 팸투어(답사여행)에 참가한 서울권 등 12개 여행사 임직원 총 20여 명이 상주밀리터리파크를 체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권 등의 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팸투어(답사여행)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투어 개념인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상주시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권 10개 등 총 12개 지역 여행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상주 밀리터리파크, 상주 명주 길쌈 체험, 하늘 자전거 체험, 승마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강조됐다.

또 상주의 대표 관광지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경천대, 경천섬, 자전거박물관 등을 방문해 상주시 홍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뒀다.

1박 2일간 시행된 이번 여행사 임직원 체험 활동의 높은 호응도가 반영돼 상주시의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전망됐다.

정상원 부시장은 “상주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의견이 많이 제안됐다”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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