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가 시설안전점검 및 보완·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 재개장 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가 시설안전점검 및 보완·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 재개장 한다.

산림레포츠 시설로 조성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는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옆에 위치하며 정글로프, 지그재그 건너기 등 12개의 챌린지 코스를 비롯해 짚라인(202m), 흔들다리(36m)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짚라인과 챌린지코스는 안전요원과 동반하며, 사전 교육훈련을 통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는 탑승자 안전을 위해 전용 하네스, 2중 캐러비너 체결시스템, 브레이크 시스템(짚스탑) 등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장을 제외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11월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방문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운영과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업체의 점검과 더불어 안전하고 즐거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어드벤처파크를 방문하신 이용객들이 새재의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모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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