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정책선거를 위한 연속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유권자들이 선택하기 위해 주 1회 연속토론이 필요하다”면서 “토론회는 경제·산업, 교육·교통·문화, 저출산대책과 복지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층토론 방식이다. 연속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의 대표공약을 철저히 검증받자면서 대표공약인 ‘국제 MRO 산업 육성’도 연속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검증받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론회가 비방과 선동의 장이 아니라 정책경쟁의 무대가 되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 판정단과 시민패널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지금까지 선거토론회는 서로를 비방하고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하는 무대로 전락해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토론회에 전문가와 시민 패널 평가방식이 도입된다면 토론회가 정책선거경쟁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해왔다. 이런 진정성으로 LG BCM 공장을 유치했고 구미형일자리를 만들었다. 구미가 위기이기 때문에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의미는 참으로 엄중하고, 구미를 살릴 적임자를 선출해야 한다”면서 “강명구 예비 후보가 연속토론 제안을 수용한다면 상호비방으로 얼룩진 선거문화를 벗어남으로써 희망의 정치가 가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