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제공.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대구지역 혁신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고석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융합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 고석주 원장은 “대학에서도 SW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42경산과 같은 혁신적인 SW 교육과정을 지역의 많은 청년이 경험하여 높은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해 △7월을 목표로 공동 SW경진대회 개최 △SW 중심대학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42경산의 온라인테스트 제공 △42경산의 1개월 집중과정(La piscine)을 현장실습 대체 과정으로 도입 △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42과정 안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8일에도 부산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센터장 이석환),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백윤주), 동서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단장 문미경)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대구·경북권 이외 지역의 여러 기관과도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SW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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