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21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추천장에 서명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48조 규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려면 300명 이상, 500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야 된다.

이재원 후보는 후보 등록을 위해 사흘 동안 포항 북구 지역 가정집과 경로당, 거리 등에서 추천장 서명을 받은 끝에 이날 모두 482명의 추천장을 첨부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사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482명의 시민들이 집에서, 경로당에서,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대표로 추천장에 서명해주시는 장면을 보는 동안 포항 북구 시민들이 현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고, 표심을 잃었던 마음이 시민대표인 저에게로 몰리면서 뜨거운 응원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체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잡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등록서류를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의 여러분들의 친절한 안내에 먼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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