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이사가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구미상공회의소(이하 ‘구미상의’)는 22일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윤 회장을 제1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구미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부회장으로는 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이사, 윤상훈 ㈜화인디엔씨 대표이사,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문제희 ㈜거상 대표이사, 조경철 ㈜에스케이실트론 상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공장장, 김상희 ㈜팜한농 공장장, 감사는 배진기 ㈜디에스금속소재 대표이사, 강명진 ㈜지이엠 고문이 선출됐다.

상임의원으로는 전용만·오치현·황정학·김상섭·황경희·서인숙·박성규·김찬하·김남걸·조상형·문정환·장대수·이경재·이경남·김유신 씨가 선출됐다.

명예회장은 제14대 회장인 조정문 회장, 고문으로는 박병웅·이동수·김용창·류한규 전임 회장이 추대됐고, 장동기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5대 임기동안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원사와 온·오프라인 소통 확대 및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왔다”면서 “16대에는 회원사 권익신장과 애로사항 해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확대 및 수도권에 비해 날로 소외되어가고 있는 지방의 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욱더 회원사 곁에서 회원사와 함께하는 상의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며 “구미 경제계를 위해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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