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까지

2023년 은상 수상작 ‘송채운, 복사꽃과 춤을’.영천시 제공
연분홍 복사꽃을 사진기에 담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 표를 동봉해야 하며 4월 20일까지 영천사진작가협회 사무실(영천시 법원길 18-1, 1층)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4월 말 협회 홈페이지(pask.net)와 지부 홈페이지(pask0111.com)를 통해 발표하며 5월경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승환 지부장은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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