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선거구 국민희힘 후보가 열정캠프 개소식에서 공약을 설명하고있다. 이봉한기자

강명구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열정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식·최우영 전 구미을 예비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경북도·시의원, 지지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다가올 본선에서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과 함께 원팀으로서의 뜻을 모았다”며 “구미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와 같은 지방도시들이 가진 핵심 과제는 바로 정주 여건 개선”이라며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 여건을 혁신해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후보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20시간 뚜벅이 선거운동을 해왔다” 면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매월 2회 정도 민원인의 날을 지정해 하루 종일 주민 여러분을 만나 뵙고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그 간절함의 목소리를 오롯이 새겨 구미의 성장과 변화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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