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준 에너지 덕에 일할 수 있어
재산범물지구 노후도시 정비 토대 마련
수상공연장 완성·수성남부선 착공 최선
野 입법 폭주·윤 정부 발목잡기 막을 것

이인선 수성구을 후보 "지역 숙원사업 해결 매진…명품 수성구 만들겠다"

애국지사 이준석의 손녀, 계명대 교수, 계명대 부총장, 여성 최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여성 최초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및 경제부지사, 여성 최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장부’처럼 굵직한 이력을 남긴 이인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후보는 “독립유공자인 할아버지와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인 대구가 전해준 에너지 덕분에 유리천장을 넘어서서 일할 수 있었다”면서 “보수의 심장 수성구를 그야말로 명품으로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지난 22일 출연한 이인선 후보는 “지난 1년 10개월여 동안 대구와 국회를 300번 넘게 오가면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매진해 약속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는 민주당의 의회 독재 입법 폭주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가 더 잘 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21대 총선 보궐선거에 당선된 탓에 ‘반쪽짜리’ 초선이었지만 월드클래스 규모의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들안길 연결 스카이 브릿지 조성 사업 국비 확보와 지산·범물지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반영 등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부한 이 후보는 “원내 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으면서도 1호 법안으로 국가보훈부 승격을 달성했고,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수성못 월드클래스 규모 수상공연장 및 들안길 연결 스카이 브릿지 완성, 지산범물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계획 수립 및 지원, 수성남부선 조기 착공,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및 조기 안착, 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이 후보는 “무엇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져가 버린 수성못의 소유권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조대원 개혁신당 후보,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박경철 무소속 후보 등의 도전에 대해 이 후보는 “주민들과 오랜 시간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면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수성구 주민의 몫인데, 정치 1번지 수성구 주민들의 안목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인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후보가 지난 22일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출연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이인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후보가 지난 22일 대구시 동구 경북일보 대구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북일보TV’ 유튜브 ‘화통톡쇼’에 출연해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22대 총선의 의미에 대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다시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판가름할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고, 모든 법안을 반대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발목을 계속 잡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서 윤석열 정부가 그동안 계획한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만 우리가 경제적으로 일류로 나아갈 수 있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제대국이 돼야만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행복한 국가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선거가 중요한 기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인선 후보는 “명품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수성구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경북일보는 4·10 총선 프로젝트로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 공약을 알아보는 인터뷰 ‘경북일보 TV - 화통톡쇼’를 연재합니다.  ‘화통톡쇼’에서 이인선 후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