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초청 특강

동국대 WISE캠퍼스는 다음달 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추진 배경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특강 포스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다음달 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원효관 4층)에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추진배경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민, 대학생 등 SMR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경북연구원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설홍수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SMR 국가산업단지의 추진배경,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의의와 미래가치 등을 설명한다.

또 경주에 전국 최고의 원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WISE캠퍼스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시각에 맞는 원자력과 SMR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 지원으로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구, 지역협력전략연구, 지역수용성 증진연구)의 33개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