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내빈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일 ‘의로운 용기로 국민 속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시도의원, 박영규 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경주 유치, 저출산과의 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 순으로 열렸다.

이날 황보채희 여성연합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김태동 청통전문의용소방대장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단포지역대는 단체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황보채희 여성연합회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의용소방대 모든 대원들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사했다.

박영규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도와 헌신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로운 용기로 시민 속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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