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마을재단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2024년 중남미 3개국(엘살바도르, 페루, 파라과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돼 새마을운동 전문 기관으로서 내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2024년 중남미 3개국(엘살바도르, 페루, 파라과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주간 중남미 지역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개도국의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재단이 위치하고 있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구미, 안동, 경주, 서울 등에서 실시하며, 국가별 적용 방법, 이론교육, 현장견학, 분임토의,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은 액션플랜을 작성해 귀국 후 자국 지역개발에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개도국 정착과 자발적 확산을 통한 빈곤퇴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새마을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타지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새마을운동 전문 기관으로서 내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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