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한 대학총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오공대
2024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청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장협의회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국가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과 13개교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총장협의회 안건 및 현안사안 논의, 스마트팩토리 등 대학 견학 순으로 진행됐고, 총장들은 국·공립대학교 간 협력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호상 협의회장은 “각 대학 총장님들과 모여 다양한 교육 현안 및 대학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교 뿐만 아니라 각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이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거점 국립대학교를 제외한 전국 국·공립대학교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현재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비롯해 국립강릉원주대, 국립공주대, 국립군산대,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부경대, 국립순천대, 국립안동대, 국립창원대,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국해양대, 국립한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경국립대, 한국교원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체육대 등 총 19개교가 회원교로 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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