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 등 조성완료 전망대 부지 선정 436억 연차적 투자

예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경북 예천군이 신성장동력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사업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소득기반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 곤충바이오 생태원 조성사업은 군이 전국 최고의 성공축제로 평가된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저력을 바탕으로 청정지역인 상리면 고항리 일원 16만5천100㎡ 부지에 436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해 10월에 이미 예천곤충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친수휴양공간조성, 수변생태공원, 벌집테마원, 반딧불이온실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 8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로 실개울을 정비하고 8억1천500만원으로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망대 설치를 위한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공사착수 준비 중인데다 현재 곤충마을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용역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부터는 연차적 계획에 따라 곤충마을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곤충의 고장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관광 예천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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