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축산수협조합장

김성용 축산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당선자(51·사진)는 “아직 많은 것이 모자라지만 조합원들과 함께라면 추락하는 조합을 구할 수 있다”며 “우리 축산수협 조합원들이 방관자가 아닌 주인으로 만들어 삶의 향기가 나는 어촌과 인간미가 풍기는 수협을 만들어 획기적인 변화와 바람을 불어 넣어 4등급으로 추락한 우리 수협을 1등급으로 상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당선자는 영해중, 고등학교와 포항실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축산수협에 입사해 20여년간 근무한뒤 명예퇴직 후 축산수협장 선거에 두차례 도전해 이번 선거에서 현조합장을 85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임주(54)여사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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