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하수관 정비사업

칠곡군은 49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2006년 말까지 약목면 소재지인 복성리와 남계리, 동안리, 교리 일원의 하수관을 정비한다.

이번에 정비하는 하수관은 오수관거 11.4km, 우수관 3.5km로 300~800mm의 흄관과 PE관을 사용해 오수와 우수관을 완전 분리한다.

하수관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노후 관로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누수를 방지하고 약목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일 처리용량 2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운영, 북삼읍과 약목면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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