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前상주부시장

김대성 前상주부시장

김대성 전 상주부시장(50·사진)이 포항시장에 출마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향토사랑이 나라사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세일즈맨이 돼 국내는 물론 해외로 나가 발로 뛰면서 포항의 상품을 세일즈하고 해외투자도 적극유치하는 CEO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 80만도시 조기건설,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살리기, 프레시 포항(Fresh Pohang)추진, 송도백사장 복원, 인구 100만 규모 도시계획 재정비, 도심의 삶의 질 향상, 국제규모 도서관 건립, 포항박물관 건립, 자원봉사센터 신축 및 시스템 개선,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확대 등에 역점을 둔 시정을 펼쳐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전부시장은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사무관, 경북도 미국통상주재관·기획관, 영양·영덕 부군수, 상주부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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