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 도기욱 도의원 예비후보가 비가오는 가운데도 부인과 함께 나와 "반갑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상쾌한 아침인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예천읍 시가지 도로마다 예비후보자들의 출근길 90도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 백전동 삼거리 등에서 이른 아침 어깨띠를 두르고 지지를 호소하는 예비후보자들이 공손한 인사가 출근길 운전자들의 아침을 열어주고 있다.

유권자들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양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지지를 호소하는 한 예비후보자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이른 아침에 주민들은 만나는 것이 더 친근하고 좋다"며 "인사를 하고 나면 차량들이 보내주는 깜박 인사가 왜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8시 지난번 지방 선거때도 시가지 도로 마다 출근길 인사로 히트를 친 도기욱 도의원 예비후보가 이번에도 부인과 함께 "반갑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는 상쾌한 아침인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전 8시 천보당 사거리에서도 김영규 도의원 예비후보가 출근길 운전자들을 향해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이런 장면을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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