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10일 보문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10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보문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7천736ha의 농경지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를 겸해 진행된 통수식에는 지역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청정용수공급을 다짐했다.

이진상 지사장은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73개 저수지별로 수질관리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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