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 군위군수‘주민과의 대화’…각종 건의 봇물

박영언 군위군수는 지난 6일 효령면을 시작으로 7일 소보면 등 8개 읍면을 돌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6일 효령면 사무소에서 열린 효령면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웰빙시대에 부합하는 맑고 깨끗한 자연자원을 발판으로 군위는 지금 대도시에 인접한 최고의 쾌적한 전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군정발전을 가속화시켜 꿈의 전원도시 건설에 군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말했다.

주민들은 FTA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목반 등에 각종 지원금 사업 확대, 오천리 폐교 타 용도 전환, 기초의원 유급제 제고 등을 건의했다.

또 매곡·고곡리 일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하수도 설치, 전원 주택지 지정 등 건의가 쏟아졌다.

박 군수는 “해당 과와 상의 검토후 군정에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7일은 소보 면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옥수수 저온저장 보관창고 건립, 소방대기소 설치, 마을회관 건립, 청결미 가공포장시설등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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