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협연합사업단 발대식
공동브랜드 ‘햇살그린’ 개발

14일 농협고령군지부 연합사업단 발대식이 열렸다.

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이재근)는 지난 14일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이태근 군수를 비롯한 지역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및 생산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연합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은 2천500여 농가가 1천400ha에서 생산되는 딸기, 수박, 메론, 감자 등의 시설채소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소규모 생산자 유통으로 인한 물류 표준화 및 규모화가 이뤄지지 않아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농협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3개 농협이 참여하는 사업단은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 브랜드 ‘햇살그린’을 개발, 사용한다.

또 공동 선별 규격 출하를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올해 판매 목표를 30억원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