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후 2시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도·군의원,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문연주(사진) 씨를 예천가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지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새 경북의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한 일환으로 예천의 대표 이미지를 전달하는 로고송과 삼강주막, 활을 내용으로 담은 대중가요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예천가요 '삼강주막' 부른 문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은 물론 전국단위 각종 행사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삼강주막'노래를 대중들에게 알려 지역 관광명소인 '삼강주막'을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 할 계획이다.

'삼강주막'은 마지막 남은 조선시대 주막으로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의 세 물길이 합쳐지고 문경 주흘산맥과 대구 팔공산맥, 안동 학가산맥 자락이 만나 3산3수의 절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연중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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