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4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전 이세진 울진군의회의장 사임 및 의원 징계요구에 따른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고, 한 달간의 일정으로 윤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징계절차를 밟는다. 또한 울진군 스포츠복지 진흥 조례안 등 4건을 심의하고, 지역내 주요 사업장 및 재해 위험지역 14곳을 찾아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임형욱 부의장은 "최근 군의회의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에게 사죄를 드린다"며 "울진군의회가 새로운 각오로 군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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