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4천만원 계약 성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창기)가 지난 12일 전국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펼친 사과 신품종 홍보 판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서울의 각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중도매인들의 관심이 높아 현장에서 약 4천만원의 계약을 이루는 성과도 거뒀다.

김천 앤 수도산사과는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으로 대체작목을 통한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랭지채소 주산지역인 증산면 산간오지에서 추진 중인 김천시 지역특성화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과 사전 공동 재배검증을 통해 신품종인 추석용 홍금과 틈새시장을 노린 황옥을 중심으로 현재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중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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