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영주)은 지난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장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영주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은 선거구 통폐합뿐 아니라 인근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3선을 바라보는 형국이라"며 "반드시 경북북부 최다선 4선 의원이 돼 지역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경북 신도청시대를 맞아 영주와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당의 힘 있는 4선 중진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길에 당당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 "경북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총선에 임하겠다는 결심 끝에 예비후보 등록을 서둘렀다"고 밝히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마회견 발표는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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